[여의도1번지] 與 내일부터 순회경선 돌입…野 경선후보 등록 시작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엄지민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종훈 시사평론가
오늘의 정치권 이슈 살펴봅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종훈 시사평론가 두 분과 자세한 내용 분석해 보겠습니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지사가 31.2%, 이낙연 전 대표가 17.5%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조사와 비교해 1.9%p 상승했고, 이낙연 전 대표는 1%p 하락하면서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조사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25.9%, 홍준표 의원이 21.7%를 나타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조사 대비 2.5%p 하락한 반면 홍 의원은 1.2%p 상승했습니다. 두 후보 간의 격차가 줄어든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 추이를 보면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야 후보 전체 조사에서도 홍준표 의원의 상승과 최재형 후보의 하락이 눈에 띕니다?
민주당 경선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둘러싼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후보가 도지사 신분으로 무료 변론을 받은 데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경기도의 인사 문제를 두고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연일 정책 발표로 홍보에 주력하고 있지만, 여당 내 후보들이 '지사직 리스크'를 우려하며 집중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이재명, 이낙연 후보가 나란히 충청을 찾아 지역 맞춤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내일, 민주당 전국 순회 경선 투표가 시작되는데요. '굳히기'냐 '뒤집기'냐를 결정지을 경선 첫 투표지 충청권의 표심을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투기와 연루 의혹과 관련해 의원직을 던지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민주당은 '사퇴쇼'라고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먼저 탈당하고 수사부터 받으라고 촉구하고 있어요?
여권 일각에서는 사퇴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이것저것 계산하지 말고 사퇴안을 당장 처리해야 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대선 경선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오늘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두 달간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텐데요. 경선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도입하느냐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후보들 간의 유불리를 어떻게 보십니까?
송영길 대표의 고심이 깊어 보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 다음에 오늘 언론중재법을 상정할지 결정하겠다는 건데요. 국민의힘이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를 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8월 처리는 사실상 불가능한데요. 민주당 내에 입법독주 프레임만은 피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속도조절론'이 힘을 받는 만큼 상정을 일단 연기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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